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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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블로그 왜 버렸나: 블로그 회고조금 긴 생각 2019. 8. 15. 13:48
약 5개월 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써보는 것 같다. (그 사이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었네! 코드 블록을 넣을 수 있게 됐어 이야아) console.log('감사합니다 티스토리') 상반기 회고를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, 왜 5개월 동안 블로그를 쓰지 않았는지부터 돌아보려고 한다. 하지만 잃어버린 습관에 대해서 이유를 대려면 수백 가지는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,, 블로그를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, 그리고 어떻게 쓰기를 멈추게 되었는지의 경과를 써 보려고 한다. 상상도 못한 블로그 이 블로그를 시작한 건 1월 즈음이었다. 당시의 나는 회사에서 쓰는 기술을 하루하루 벅차게 배워가며, 조그마한 개발 미션을 몇 개 끝낸 뒤였기 때문에 처음으로 개발 업무를 맡아본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. 내가 월급을 받는 ..